초기의 기원은 로마 시대로 로마군의 식량을 보호하던 마스티프종이 이 개의 조상으로 추측된다. 그 후 독일의 로트바일 지방에서 생활을 해오다가 1800년대 초반에 정육업자들을 위한 소몰이 나, 가축보호, 재산보호를 위해 개량되었다. 철도가 개설되어 소를 운반할일이 줄자 이 개도 따라서 줄었으나 1900년대에 들어와 경찰견으로서의 자질이 인정되어 그 수는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번식되고 매매되는 모든 견종중에 매매 가격이 가장 비싼 개이며 그 이유는 저항력이 약해서 폐사율이 높기 때문이므로 이 개를 기르고 싶은 분은 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외모에서 나타나듯이 무척이나 강한 개이기 때문에 체력과 체격에 자신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찌감치 다른 개를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상당히 무서운 개로 소문이 나있지만 보호 본능이 강해서 번견으로 훌륭하기 때문이지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다. 그렇지만 복종 훈련등 기본적인 길들이기가 모자르게 되고 방치하면 위험한 개가 될 수 있으니 주위를 해야 된다.
일반 외모 이상적인 로트와일러는 중간급 크기에 튼튼하고, 힘있는 개로서 검정색에 선명한 적록색 무늬를 지녔다. 그의 다부지고 탄탄한 체격은 대단히 강하고, 민첩하며, 지구력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수컷은 특성상 암컷보다 큰 골격과 굵은 뼈대로 인하여 더 크다. 암컷은 확연히 암컷다우면서도 구조나 실질이 허약하지는 않다.
크기, 비율, 실질 수컷:24~27인치이다. 암컷:22~ 25인치이며, 각 성별로 중간쯤인 것이 선호되는 크기이다. 크기가 표준 범주에 들어있다면 정확한 비례가 가장 중요하다. 가슴뼈부터 엉덩이의 맨 뒤 튀어나온 곳까지의 몸체의 길이는 어깨부에서의 체고보다 조금 더 길며, 길이에 대한 체고의 가장 바람직한 비례는 9:10 이다. 로트와일러는 조잡하게 크거나 조개처럼 빈약하지 않다. 가슴의 깊이는 대략 개의 체고의 50%이다. 뼈대와 근육의 크기는 골격과 균형을 이룰 만큼 충분해야 하며, 다부지면서도 매우 강력하게 보여야 한다. 심각한 결함:비례가 맞지 않거나, 크기가 범주보다 작거나, 크기가 범주보다 크거나, 성별 특성이 거꾸로 된 것(암컷 같은 수컷, 수컷 같은 암컷).
머리 중간급 길이에 귀 사이가 넓으며, 옆에서 본 이마의 선은 적당한 아치를 그리며, 광대뼈의 아치와 스톱은 아주 발달되었고, 위턱과 아래턱은 넓고 강하다. 주둥이에 대한 두골 뒤의 바람직한 비율은 3:2이다. 이마는 마른 것이 선호되지만, 개가 경계할 때에는 약간 주름이 지기도 한다.
표정은 귀족적이고, 기민하고, 자신에 차있다.
눈은 중간급 크기에 아몬드 모양이고, 눈까풀은 딱 맞으며, 적당히 깊숙이 자리잡았고, 튀어나오거나 쑥 들어가지 않았다. 바람직한 색깔은 단일한 진한 갈색이다. 심각한 결함:노란색의 (독수리 같은) 눈, 두 눈의 색깔이나 크기가 다른 것, 털이 없는 눈테두리. 결격:눈꺼풀 속말림(Entropion), 눈꺼풀 겉말림(Ectropion).
귀는 중간급 크기에, 늘어져 있고, 삼각형이며, 개가 경계할 때에 귀들은 두골 꼭대기와 수평으로 들리며, 귀가 넓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귀들은 알맞게 떨어져서 자리잡았으며, 앞을 향하여 매달려 있으면서 안 쪽 가장자리가 머리에 바싹 붙어서 늘어져있고, 끝은 대략 뺨 중간까지 이른다. 심각한 결함:부적절하게 귀가 달린 것(주름진 것, 접힌 것, 뺨과 머리에서 떨어진 것).
주둥이:콧등은 똑바르고, 밑동이 넓으며, 끝으로 가면서 점차 좁아진다. 주둥이 끝은 넓고, 턱이 잘 발달되었다. 심각한 결함:입의 착색이 전체적으로 부족한 것(핑크빛 입).
치열과 이빨:이빨은 42개이며(위가 20개, 아래가 22개), 강하고, 바르게 자리잡았고, 가위 교합으로 물린다.:아래 앞니는 위 앞니의 안쪽에 닿는다. 심각한 결함:절단 교합 ; 이빨이 빠진 것. 실격:오버샷, 언더샷, (앞니가 닿지 않거나, 꼭 맞물리는 것) ; 뒤틀린 입 ; 두 개 이상의 이빨이 빠진 것.
목, 등선, 몸체 목:강력하고, 근육이 잘 발달되었고, 적당히 길며, 살짝 아치를 그리고, 늘어진 가죽은 없다.
등선:등은 견실하고 수평이며, 어깨부 뒤부터 엉덩이까지 직선으로 뻗어있다. 개가 움직이거나 서있는 동안에 등은 땅바닥에 대하여 수평을 유지한다.
몸체:가슴은 용적이 크고, 깊고, 넓으며, 다리꿈치까지 뻗어있으며, 앞가슴은 알맞게 튀어나와 있고, 갈빗대는 타원형에 보기 좋게 솟아올라 있다. 등은 똑바르고, 강하다. 허리는 짧고, 깊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있다. 엉덩이는 넓고, 중간급 길이이며, 조금만 경사져있다. 성견 로트와일러의 배밑선은 살짝 잘록하니 위로 올라가 있다. 수컷은 두 개의 정상적인 고환이 적절하게 늘어져서 음낭에 들어가 있다. 실격:수컷의 고환이 하나이거나 한 쪽이 늘어진 음낭.
꼬리:꼬리는 몸체에 가깝도록 짧게 잘라주며, 한 개나 두 개의 척추 뼈를 남겨둔다. 꼬리 밑동은 길이보다 더 중요하다. 적절하게 자리잡은 꼬리는 탑라인이 연장된 것 같은 인상을 주며, 개가 흥분하거나 움직일 때는 수평 위로 조금 들린다.
앞부분 어깨뼈는 길고, 뒤로 보기 좋게 기울었다. 윗팔뼈는 어깨뼈와 길이가 같으며, 팔꿈치 몸체 아래 알맞은 곳에 위치한다. 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거리와 팔꿈치부터 땅바닥까지의 거리는 같다. 다리들은 똑바르고 강하게 발달되었고, 뼈대는 굵으며, 서로 가깝게 위치하지 않는다. 발목은 강하고, 탄력이 좋으며, 땅바닥에 대하여 거의 수직이다. 발은 둥글고, 암팡지고, 발가락은 보기 좋은 아치를 그리며,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바깥쪽으로 나오지 않았다. 패드는 두텁고 단단하다. 발톱은 짧고, 강하고, 검정색이다. 며느리발톱은 제거해도 된다.
뒷부분 뒷부분의 각짜임새는 앞부분의 각짜임새와 균형을 이룬다. 위 허벅지는 아주 길고, 매우 넓으며, 근육이 잘 발달되었다. 뒷무릎 관절은 보기좋게 굽었다. 장딴지는 길고, 넓고, 강력하며, 짱짱한 근육이 뒷무릎 관절까지 이어져 있다. 뒷부분의 발목들은 땅바닥에 대하여 거의 수직이다. 뒤에서 보면 뒷다리들은 똑바르고, 강하고, 넓으며, 서로 충분히 떨어져 있고, 몸체는 적절하게 생겼다. 발은 앞발보다 어느 정도 더 길며,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바깥쪽으로 나오지 않았고, 발들이 다같이 암팡지고, 발가락은 보기 좋은 아치를 그린다. 패드는 두텁고 단단하다. 발톱은 짧고, 강하고, 검정색이다. 며느리발톱은 제거해야 한다.
털 바깥털은 올곧고, 거칠고, 조밀하고, 중간 길이에 반반하게 드러누웠다. 속털은 목과 허벅지에 있지만, 그 양은 기후 조건의 영향을 받는다. 속털은 바깥털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 털은 머리, 귀, 다리에서 가장 짧고, 엉덩이에서 가장 길다. 로트와일러는 타고난 그대로의 상태로 보여야 하며, 다듬어주지 않는다. 결함:곱슬거리는 털. 심각한 결함:성기고, 지나치게 짧거나 돌돌 말린 털, 속털이 전체적으로 적은 것, 타고난 본래의 털 길이를 바꿀 정도로 다듬어준 것. 실격:긴 털.
색깔과 무늬 항상 적록색부터 마호가니 무늬를 지닌 검정색이다. 검정색과 적록색 사이의 경계선은 아주 분명하다.
무늬들은 다음과 같이 위치한다:두 눈 위의 점 ; 양 볼의 점 ; 주둥이 양 쪽을 두른 줄무늬, 그러나 콧대는 뺀다 ; 목줄기의 줄무늬 ; 흉골 양 옆의 삼각형 무늬 ; 발목부터 발가락까지의 앞다리의 삼각형 무늬 ; 뒷다리의 안쪽에서 뒷무릎관절의 앞까지 내려오다가 점차 넓어져서 뒷무릎부터 발가락까지의 뒷다리 앞으로 점차 넓어지는 삼각형 무늬 ; 그러나 발목의 뒤에서 검정색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는다 ; 꼬리 아래의 삼각형 무늬 ; 발가락에 있는 연필 자국 무늬. 속털은 회색, 황갈색, 검정색이다. 적록색 무늬의 양과 위치는 중요하며, 몸체 색깔의 10 위에 기술한 곳 이외에 있는 적록색 무늬 ; 개의 어느 곳이든 흰색 무늬가 있는 것(몇몇의 적록색 혹은 흰색 털은 무늬로 치지 않는다). 결격:검정색이 아닌 여타의 바탕색깔 ; 무늬가 전혀 없는 것.
걸음걸이 로트와일러는 걸음걸이가 좋은 개이다. 그의 움직임은 균형 잡히고, 조화롭고, 듬직하고, 강력하고, 자유자재이며, 강하게 앞으로 뻗어나가고, 강력하게 뒤에서 추동한다. 동작은 수월하고, 효율적이고, 대지를 장악해간다. 앞과 뒷다리는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바깥쪽으로 나오지 않으며, 뒷발자국이 앞발자국을 딛지 않는다. 구보 중에 1/4반부와 4/4반부는 상호간에 조화를 이루며, 등은 수평을 유지하며, 견실하고, 비교적 움직임이 없는 편이다. 속도가 증가하면서 다리들이 몸체 아래의 중심선으로 모이게 된다.
기질 로트와일러는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자신있고, 용감하고, 자기확신에 찬 고고함을 가진 개로서 즉각적이고 무차별적으로 자신의 우정을 주지는 않는다. 로트와일러는 자신감을 가지고 조용히 반응하고, 기다리고 관찰하여 자신의 주변에 영향을 주는 태도를 지녔다. 그는 선천적으로 집과 가족을 보호하는 열망을 타고났으며, 지극히 굳건하면서도 적응력을 갖춘 총명한 개로서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욕을 지녔고, 동반견, 경비견이자 모든 분야에서 만능인 개이다. 쇼링에서의 로트와일러의 행동거지는 잘 다루어지고, 의욕적이고, 적응을 잘하며, 입과 고환 등의 테스트에 순응하도록 훈련된 것이어야 한다. 겉돌거나 소극적인 개라고 해서 벌점사항은 아니고 이 견종에게 용납되는 특색이다. 다른 개들에게 공격적이거나 호전적인 태도는 결함이 아니다. 심사원은 수줍어하는 로트와일러를 링에서 탈락시킬 수 있다. 개가 심사를 위한 자세를 잡아주지 않고 심사원으로부터 도망친다면 기본적으로 수줍어한다고 판정한다. 심사원이 판단하기에 개가 자신을 위협한다거나 심사원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심사할 수 없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없을 정도의 행동을 개가 보인다면 심사원은 링으로부터 개를 탈락시킬 수 있다. 심사원이 판단하기에 개가 링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라면 결격이다.
요약 결함:앞에 기술한 것은 이상적인 로트와일러에 대한 것이다. 위에 기술한 사역견으로서의 기준으로부터 벗어난 구조적인 결함은 그 이탈 정도에 따라서 벌점처리한다.
실격 눈꺼풀 속말림(Entropion), 눈꺼풀 겉말림(Ectropion), 오버샷, 언더샷 (앞니가 접촉하지 않거나 딱 맞물리는 것) ; 뒤틀린 입, 이빨이 두 개 이상 빠진 것. 수컷의 고환이 하나이거나 한 쪽이 늘어진 음낭. 긴 털. 검정색이 아닌 바탕색깔, 무늬가 전혀 없는 것. 심사원이 판단하기에 개가 링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것.
원 산 지 | 독 일 | ||
체 고 | 58~69cm | 체 중 | 40~50kg |
운 동 량 | ☆☆☆☆☆ | 그 룹 | 워 킹 |